김충규
2022.02.04 21:30:57
선거로 심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일 뿐이고, 그것 말고도 지금 너무 가만히들 계시니까,
다른 국민들도 알게 모르게 피해보는 사람들 많고 한데,
직격탄을 맞고 생계가 위태로운 일부 자영업자 분들이 가마니처럼 가만히 있으니,
오히려 국민들은 자영업자들의 소극적 행보에 화가 다 납니다.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 취급 당합니다.
일반 시민들도 이런 비상식적 수준의 사회 경제 파탄 행정에 피해가 막심하니,
모든 사회적 법적 수단을 결집시키십시오.
아니, 이 정도급 (바이러스) 위험 요소 가지고 이 난리를 떤다는 게 말이 됩니까?.... 가만히 있지 마십시오.
먼저 행동에 나서주시면 다른 단체나 시민들이 합류할 겁니다. 시민 운동을 주도하십시오.
처음에는 어려워도 지금 다들 가만히 안 있겠다는 시민들 많습니다.
권력과 유착한 약장사들이 이건 뭐 미치지 않고서야.....
이번 백신 테러로 전세계 중산층과 경제 시장 여러 부문에서 타격이 극심합니다. 물가 폭등 부터...ㅜㅜ
답글작성
...... [2022-02-04] IIS 지식정보시스템 구축과 운용을 위한 데이터 분석과 해석에 대한 연구.
사회
거리두기 또 연장에 폭발한 자영업자들… “선거 때 보여주겠다”
“손실보상금 지원해도 빚만 계속 늘어난다”
자영업단체, 릴레이 삭발식·대규모 집회 예고
이학준 기자
송복규 기자
입력 2022.02.04 11:03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10개 소상공인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코자총)’가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국민은행 앞에서 ‘분노와 저항의 299인 릴레이 삭발식’을 진행하고 있다. /코자총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20일까지 연장하기로 하자 자영업자들이 삭발식과 집회 등 대규모 투쟁을 계획하고 있다.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선거를 통해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등 거세진 분노가 가라앉지 않는 모양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거리두기를 일부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고심 끝에 현재 조치를 2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자영업자들은 한목소리로 정부 정책을 비판하고 있다. 자영업자를 희생시키는 방역을 지속하고 있는데, 정작 자영업자들을 위한 보상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 마포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모(58)씨는 “이 일대 자영업자들 중에 코로나를 버티지 못하고 떠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다”며 “손실보상금이나 대출을 지원해준다고 해도 결국 빚만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태”라고 호소했다.
같은 지역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이모(34)씨는 “방역패스 확인하는 것도 힘들고 각종 방역수칙 때문에 영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며 “영업시간도 걸려 있는데, 더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고 했다.
자영업자들은 릴레이 삭발식을 추가로 진행하는 한편 오는 10일 전후로 대규모 투쟁에 나설 방침이다. 삭발식을 통해 깎은 머리카락을 청와대에 직접 전달해 항의하는 계획도 고려하고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10개 소상공인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코자총)’는 이날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투쟁과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과 일정을 확정하기로 했다.
코자총 관계자는 “정부에 의견을 개진했는데, 정부가 약속을 안 지킨다”며 “정부가 ‘K-방역’을 가지고 자영업자를 희생 삼아 정치방역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손해 보는 자영업자들에게 지원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에게 돈 몇 푼 쥐어주는 것”이라고 했다.
특히 “이번 대통령 선거 때 자영업자들이 어떻게 할 것인지 보여주겠다”며 “자영업자들을 희생 삼아 정치적으로 이용하면 정권이 얼마나 흔들리는지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코자총은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 국민은행 앞에서 ‘분노와 저항의 299인 릴레이 삭발식’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또 연장될 경우 10일 전후로 대규모 투쟁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조선비즈
이학준 기자 - 송복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