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gyu 10분 전
지금 거대 양당은 물론이고, 정의당이나 소수정당들도 확실히 좀 바뀌어야 합니다. 특히 공적 발언도 마찬가지. 지나치게 묻지마 무지성 발언, 지나친 상대 인격 비하, 지나친 비상식적 발언 .... 제발 자제합시다. 그게 국민들 너무 힘들게 합니다. 그리고 김혜경 여사의 그 5급 공무원 집사.... 이 분 최악의 문제점은 자기가 과잉 충성하는 것도 지나치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공무원들을 지나치게 괴롭혔다는 것.!! 그렇게 김혜경 여사 개인사를 다 처리해주는 사람이 필요했으면, 차라리 코드가 맞는 사람에게 하든가 했어야했음... 대리 처방도 뭐 대리 처방한 걸 가지고 불법 운운은 지나치지만, 그렇다고 나랏돈으로 운영되는 공무원을, 그것도 그 공무원 실세가 밑에 일하는 진짜 공무원한테 너무 심하게 언어 폭력이나 권력형 위력을 행사하는 건 절대 안됨. 직장 조직의 스트레스라는 게 상상초월일 수 밖에 없고, 그런 건 분명히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약속을 해야 할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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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후보 찍게 코로나 관리 좀 잘···" 복지위 뒤집은 與김성주
중앙일보
입력 2022.02.07 13:50
업데이트 2022.02.07 14:38
김은빈 기자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당 후보를 찍도록 안정적으로 (코로나) 관리를 해달라"고 말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하는 등 한때 소란이 일었다.
민주당 측 간사인 김 의원은 이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코로나 확진자의 투표 참여 방법 등을 질의하며 "선거를 앞두고 있으니 정부가 방역에 실패했다는 이야기를 자꾸 하고 싶은 것 같다. 국민 불안을 가중하려는 의도를 상당히 갖고 있는데 확진자는 투표가 불가능하냐"고 물었다.
이에 정 청장은 "현재로써는 감염 시기에 격리해제를 해줘야 하는 문제가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안전하게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다양한 방법이 있지 않겠느냐. 우편 투표라든가"라면서 "야당 의원들은 확진자가 늘어나서 투표를 못 하면 야당 표가 줄어들까 걱정하시는 것 같다. 그런 걱정 안 하도록 확진자 관리 잘 하시고 빨리 치료해서 오히려 여당 후보 찍도록 잘 좀 안정적으로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의 발언 뒤 회의장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국민의힘 의원들 중심으로 거센 항의가 나오면서다.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해 "야당 위원들의 질의는 지금 (대응이) 충분하지 못하다, 또 왜 이렇게 늑장 회의를 하느냐고 질타한 것"이라며 "(확진자) 참정권에 대해 대안을 물어본 것인데 (김 의원이) 자의 해석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여당 후보를 찍도록 해달라는 말은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며 "김성주 간사는 반드시 사과해야 하고 속기록에서 삭제해야 한다. 위원장도 조치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민석 위원장은 "김 의원의 질의가 오미크론 상황 이후 확산에 과도한 우려가 진행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것을 저희가 다 아는 것 같다"며 "아까 말씀은 야당 위원들이 문제를 제기한 소지가 명료하게 있는지 양쪽이 의논해서 회의 마칠 때까지 정리하면 될 것 같다"고 중재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이든지 간에 과하게 바라보면 국민 입장에서 좋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