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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부동산, 광역교통 같은 경우에는 기술이나 행정 문제를 넘어서서 모든 국민들의 민생 문제가 정치 문제가 돼 기술적 전문성만 가지고 풀어서는 안 된다”며 “기득권 구조와 거리를 유지하고 국민과 이해집단 간의 이익을 대변해 저의 의지를 정치적으로 관철해 나갈 것

 

 

: 생각을 많이 한 흔적이 보이는, 매우 지혜로운 발언...

확실히 뭔가 믿을만한 것을 보여주었기에, 차기 대통령이 믿고 맡긴 듯...!!

 

아니, 이렇게 뛰어난 어록을 남기시다니... 

진작 좀 이런 모습을 보여주시징.... ㅋㅋ

 

 ......   [2022-04-11]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원희룡 국토장관 후보 "서민·중산층 주거안정에 역량 집중"

 

 

 

 

중앙일보

입력 2022.04.10 14:37

 

업데이트 2022.04.10 18:30

 

배재성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10일 “후보자로서 정부 역량을 집중할 일은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를 안정시키는 것”이라고 했다.

 

원 후보자는 이날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원희룡 사진 방송화면 캡처

원희룡 사진 방송화면 캡처

 

원 후보자는 “꿈을 잃은 젊은 세대에 미래에 꿈을 가질 수 있게 하는 일”이라며 “국민들의 고통과 국민 눈높이를 국토, 부동산, 교통 분야에의 전문가와 잘 접목해 국민 전체의 꿈을실현시킬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국민의) 고통을 더는 데 정무 중심, 종합 역할을 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면서 “앞으로 전문성을 잘 망라하고 조화될 수 있도록 그렇게 구성해서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정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윤석열 정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국토부관련 경험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 원 후보자는 “전문성에 대한 염려는 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부동산, 광역교통 같은 경우에는 기술이나 행정 문제를 넘어서서 모든 국민들의 민생 문제가 정치 문제가 돼 기술적 전문성만 가지고 풀어서는 안 된다”며 “기득권 구조와 거리를 유지하고 국민과 이해집단 간의 이익을 대변해 저의 의지를 정치적으로 관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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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이 되면 가장 먼저 해결할 문제에 대해선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꼽았다. 그는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 안정, ‘젊은 세대들이 미래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는 꿈을 어떻게 가질 수 있게 할 거냐는 게 초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정책 방향에 대해선 “집에 대한 수요 공급 뿐 아니라 금리 등 거시적 경제요인도 작동하고 있고, 그동안 많은 단편적인 정책과 시행착오 때문에 국민들의 분노와 피로가 쌓여 있다”며 “단편적인 걸 가지고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접근보다는 지금 국민들이 피곤하고, 여러 가지 문제가 쌓여 있는 부분들을 가급적 안정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원 후보자에 대해 “2번의 제주지사를 지내며 혁신적 행정을 펼쳤고 대선 선대위 정책본부장으로서 주요 정책·공약을 설계했다”며 “특히 공정과 상식이 회복돼야 할 민생 핵심 분야인 부동산 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은 분”이라고 평가했다.

 

윤 당선인은 “원 후보자는 수요가 있는 곳에 충분히 주택을 공급해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고 균형 발전의 핵심인 지역 광역 교통 체계를 설계해 나갈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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