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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아들이 확실하고, 신체적으로나 지적으로 어떤 이상이 있다는 첩보 같은 것은 전혀 없다고 하는군요.

 

그렇다면 역시 김주애 후계자설은 별 근거가 없는 것이 될 것이고,

 

또한 리설주 여사의 입지 또한 아무 문제 없고,

김여정 여사 때문에 리설주 여사의 입지가 어떻다느니,

혹은 뭐 김여정에 대한 리설주의 질투가 어떻다느니 하는 설 또한

근거 없는 것일 가능성을 점쳐 봅니다.

 

 

최근 김여정 여사의 확실한 뒤쪽 위치 설정 모습은

외부의 오해를 불식시키는 차원이지,

뭐 과거에 김여정 여사가 리설주의 입지와 경쟁이 된 적이 있다든지 하는

그런 질투-경쟁설은 거의 근거없는 수준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김여정은 예나 지금이나 리설주의 경쟁 상대 자체가 되지 못하고,

위상은 비교도 되지 않을 것 (아마도 첫째 아들을 낳은 순간부터는 비교 불가)입니다.

김여정은 대남, 대미 강경 발언 스피커 수준이고요,

조금 더 신뢰성 있고, 북한의 실질 정책, 결정과 관련해서는 김여정의 메시지가 아닌

더 신중하고 공식적인 인물-단체의 메시지를 들여다보아야 할 것입니다.

 

 

다만 김여정 여사의 입지가 최근 더 떨어진 것은

김여정 여사가 줄곧 지나친 강경파의 모습으로 일관해 온 것에 대한 문책성 인사 측면도 있고,

또 그런 행보가 의미하는 것은 그녀가 강경파의 지지에 의존한 측면이 있을 것이니,

북한 내 지나친 강경파에 대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그런 거리 조절 같은 면도 작용했을 것입니다.

 

특히 지난 번에 절대 핵과의 타협은 없다고 못을 박는 초강경 발언을 했던 김여정 여사,

그에 대한 책임 추궁을 받고 있는 차원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이미 필자의 지난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2023-03-07]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중앙일보

 

[속보] 국정원 "김정은 첫째, 아들 확실…셋째 성별은 미확인"

 

 

 

 

입력2023.03.07. 오후 4:46  수정2023.03.07. 오후 5:19 기사원문

 

한지혜 기자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4회 국회(임시회) 정보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출석, 회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뉴스1

 

 

 

김규현 국정원장이 7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후계자설과 관련해 "김정은의 첫째가 아들이라는 점은 확실하다"면서도 "셋째와 관련되서는 출산 사실은 확인됐으나 성별은 현재까지도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김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의 등장으로 불거진 후계자설과 관련해 "대북 정보기관 포함해서 구체적인 물증은 없지만 첩보상 (첫째가) 아들이 확실하다는 것을 외국 정보기관과 정보공유 통해서 확신하고 있다"며 "다만 아들은 노출된 적이 한번도 없고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신체적, 정신적 문제가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첩보로 확인된바가 없다"고 밝혔다고 정보위 국민의힘 유상범 간사와 민주당 간사 윤건영 의원이 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김 국정원장은 김 위원장의 셋째 존재 여부와 관련해선 "성별은 확인되지 않았는다는 답변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최근 공식 석상에 자주 등장한 '둘째 딸 김주애 띄우기'에 대해선 "김정은이 아직 젊고 건강해 후계를 조기 구상할 필요성이 없다는 점과 후계지침 선전 동향도 없기 때문에 4대 혈통 세습 당위성 각인 목적이 가장 높은 것이고 유력한 김주애 띄우기의 동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주애가 정규 교육기관 다닌적 없이 평양에서 홈스쿨링 하고 있고 ,승마 수영 스키 등이 취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승마와 관련되서는 김주애가 실력이 아주 좋아 김정은이 흡족해 한다는 정보가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국정원은 최근 북한에 아사자가 발생했다는 보도와 관련 "아사자 발생이 북한 체제를 위협할 정도는 아니지만, 아사자 발생 규모를 정확하게 산정하기 어렵다"고 보고했다고 한다. 아사자 발생 원인으로 북한의 양곡정책, 유통과정 문제, 코로나 19상황 등을 꼽았다.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은 연간 80만톤(t)정도의 쌀이 부족한 상황이다.

 

아울러 북한이 한미 훈련과 정상회담이 예정된 3월과 4월에 핵과 재래식이 결합한 대규모 훈련을 전개하고 아울러 신형 고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국정원은 보고했다. 기술적인 수요와 김여정의 예고 등을 감안하면 사거리를 축소한 ICBM 정상각도 시험발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지혜 기자 han.jee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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