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해외 뉴스

 

 

 

 

서양 언론에서 떠드는 것과는 뭔가 실제 상황이 많이 안 맞는 게 꽤 보이고,

언론에서 떠들고 우크라이나 일부 자료들이 뭔가 이상한 게 많고,

그리고 확실히 지나친 과장이나 난리 법석의 기득권-언론 플레이가 두드러짐....

 

기득권 언론 뉴스를 믿는 사람은 적어도 이번 한국 언론 사태를 계기로, 한국 내에서는 없을 것 같음.

조작왕, 공작왕, 기득권왕, 탐욕왕, 이권네트워크의 왕....ㅋㅋ

언론의 실상, 처참한 언론 상태!!

 

지금 러시아 침공 관련, 앞뒤 안맞거나, 지나치게 과장된 듯한 언론 플레이....

언론 주의보, 아니 언론 경보!!

 

 

 ...... [2022-03-03]   IIS 지식정보시스템.          

 

 

 

 


 

 

 

우크라이나 침공

 

 

꼼짝도 못하는 64㎞ 러軍…우크라는 공격 안한게 아니라 못했다

 

 

 

중앙일보

입력 2022.03.03 18:32

업데이트 2022.03.03 18:51

 

김서원 기자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북부 지역에서 이동하는 러시아군의 군용 차량 행렬을 미국 민간위성 업체 맥사의 인공위성으로 촬영한 사진. [AFP=연합뉴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북부 지역에서 이동하는 러시아군의 군용 차량 행렬을 미국 민간위성 업체 맥사의 인공위성으로 촬영한 사진.

[AFP=연합뉴스]

 

 

 

지난달 28일, 벨라루스에서 출발해 키이우로 향하는 러시아군의 긴 호송대 행렬이 서방의 인공위성에 잡혔다. 1일엔 64㎞에 이르렀다. 서방의 분석가들은 수백의 탱크·장갑차와 1개 사단(약 1만5000명) 병력이 섞여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호송 행렬은 이후 움직이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관측됐다. 3일(현지시간) BBC는 영국 정보 당국자를 인용해 호송대의 진군은 사실상 멈춘 상태라고 보도했다. 또 영국방송 ITV는 미국 국방부 당국자를 인용해 "러시아군이 지난 24시간 동안 키이우를 향해 거의 나아가지 못했다"며 "아마도 보급 문제일 것"이라고 했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북부 지역에서 이동하는 러시아군의 군용 차량 행렬을 미국 민간위성 업체 맥사의 인공위성으로 촬영한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북부 지역에서 이동하는 러시아군의 군용 차량 행렬을 미국 민간위성 업체 맥사의 인공위성으로 촬영한 사진.

[로이터=연합뉴스]

 

 

 

의문점은 더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꼼짝 못 하는 러시아군을 공격하지 않고, 가만히 지켜보고만 있다는 점이다.

미 싱크탱크 외교정책연구소(FPRI)의 롭 리 군사 전문가는 "거대한 규모의 호송대는 항공기 공격의 목표물이지만, 이번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군사 전문가들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군이 공격을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것"이라고 2일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의 군사력은 전반적으로 러시아와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특히 공군력이 부족하다. 이 때문에 우크라이나가 남아 있는 전력을 고려해 호송대 타격에 나서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력 차이.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력 차이.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우크라이나는 터키로부터 수입한 정찰·공격용 무인기 '바이락타르 TB2'를 운용 중이다. TB2는 지금까지 러시아군의 지대공 미사일을 격파하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보유 대수가 너무 적어 섣불리 투입하기엔 부담이라는 시각이다. FT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이 무인기를 20여대 보유하고 있다.

 

 

서방 전문가는 "TB2 보유 대수가 소규모이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군은 TB2를 넓은 범위에 투입하지 않으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정보당국 관계자는 "TB2의 경우 장기전용으로는 실용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일 "조만간 추가 TB2 무인기가 터키에서 인도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군사 전문가들은 러시아 공군도 전쟁에서 당초 예상보다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러시아군이 지난달 24일 침공 이후 현재까지 제공권 장악에 실패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FT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국경 주변에 300여대의 군용기를 배치했으나, 특히 장거리 공격기는 거의 투입하지 않고 있었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의 방공망을 확실히 제압하지 못한 러시아군이 자국의 전투기 손실을 우려해 출격을 늦추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전통적으로 러시아는 지상군과 공군의 합동작전이 원활하지 못했다는 점도 꼽힌다.

 

하지만 최근 진행되는 도시 전투 과정에서 러시아군은 공군력을 확대하려는 조짐이 보인다. 앞서 지난 1일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공군기지가 위치한 지토미르를 겨냥해 크루즈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제2 도시 하르키우에 진입할 때 핵미사일이 탑재 가능한 전략 폭격기를 보냈다.

 

세계 군사력 비교사이트인 글로벌파이어파워(GFP)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전투기와 공격기를 67기 보유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1531기를 운용 중이다.

 

 

 

 

 

김서원 기자 kim.seo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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