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S 지식정보센터

국내 뉴스

 

 

 

 

 

 

 

 

 

정치국회·정당·정책

 

 

민주, 한동훈 청문회 연기?' 이준석 "'별의 순간' 될 것"

 

 

 

입력2022-05-02 15:13:24

수정 2022.05.02 15:19:27

신한나 기자

 

 

 

 

 

이준석 "민주당, 검수완박 정면 승부할 자신 없어"

 

법사위, 증인 출석 요구 등 청문회 준비 늦어져

 

 

 

viewer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자꾸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늦추고 지연시키고 방해할수록 법무부 장관 청문회는 ‘별의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4일 예정된 한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연기될 수 있다는 정치권의 전망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은 명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민주당이 한 후보자의 청문회를 날짜도 잡아주지 않다가 이제는 연기하려고 하는 것은 그만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면에서 한 후보자와 치열하고 논리적으로 정면 승부를 할 자신이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별의 순간’은 지난해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시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로 떠올랐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별의 순간을 잡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유명해진 표현이다. 주로 대권 도전을 은유하는 말로 정치권에서 쓰인다.

 

한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이날 오전까지 한 후보자 청문회 증인 출석요구서를 한 건도 보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증인 출석요구를 할 때 늦어도 요구일 5일 전에 출석요구서를 보내야 한다.

 

최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여야가 대치하는 상황에서 한동훈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 후보자가 검수완박에 대해 “서민·민생 범죄는 캐비닛에서 잠자고, 서민들은 권리구제를 포기할 것”이라며 “지난 5년간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렇게 명분 없는 야반도주까지 벌여야 하는지 국민이 궁금해할 것”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 청문회에서 치열한 논박이 예상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치부

신한나 기자  hanna@sedaily.com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65TBIW7OH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Hit)(Hot)= (뉴시스 양소리 김승민) 윤-리 총리 "외교안보 대화 신설…FTA 2단계 협상 재개"(종합) ...[2024-05-26] viemysogno 2024.05.26
717 [Comment] (중앙 정유진) 한동훈 "고2 딸 사진 유포에 좌표찍기 공격당해…법적조치" ... [2022-05-05] viemysogno 2022.05.05
716 (ZDNet 김성현) 카카오 1분기 실적 기대 이하..."카톡, 확 바꾼다" viemysogno 2022.05.05
715 [Comment] (서울경제 김능현) 공급망 이어 임금…'2차 인플레' 덮치다 ... [2022-05-04] viemysogno 2022.05.04
714 [Comment] (중앙 김철웅) 檢수사관도 수사 가능하다고? 졸속 검수완박法 곳곳에 구멍 ... [2022-05-04] viemysogno 2022.05.04
713 [Comment] (Youtube) [최병묵의 팩트] '검수완박' 되돌리는 법 ... [2022-05-04] viemysogno 2022.05.04
712 (중앙 최민지) "여가부 폐지, 병사 月200만원 사기쇼"…이대남 민심 심상찮다 ... [2022-05-04] viemysogno 2022.05.04
711 [IIS - 민주당이 한동훈을 희석시키려는 작전의 일환, 실패] (중앙 김기정) 유일한 방통대 출신…민주도 "尹 최고의 인선" 띄운 이진복 [尹의 사람들] ... [2022-05-04] viemysogno 2022.05.04
710 (서울경제) 인수위 "민간·기술 중심으로 성장축 이동"…대대적 규제 완화·감세 예고 ... [2022-05-03] file viemysogno 2022.05.03
709 [Comment] (서울신문 이영준) 추경호 “종부세 당장 폐지 어렵다” ... [2022-05-03] viemysogno 2022.05.03
708 [Comment] (중앙일보 이현) 文 말도 안 먹혔다…진보의 집요한 수능 무력화, 그 수상한 목적 [2022-05-03] viemysogno 2022.05.03
707 [Comment] (서울경제 김경훈) 신평 "김부겸, 文정부 유일한 양심…'검수완박' 서명 거부를" [2022-05-03] viemysogno 2022.05.03
» (서울경제 신한나) 민주, 한동훈 청문회 연기?' 이준석 "'별의 순간' 될 것" ... [2022-05-02] viemysogno 2022.05.02
705 (아시아경제 권현지) 尹 ‘늘공’ 선호에 국민의힘 내부 술렁…“서초동팀·MB맨에 밀려” ... [2022-05-01] viemysogno 2022.05.01
704 [Comment] (중앙 천인성) 진중권, 검수완박 찬성한 정의당 때렸다 "징그러운 인간들" [2022-05-01] viemysogno 2022.05.01
703 [IIS - 나라 법치를 무너뜨린 민주당 의원들] (중앙 고석현) 검수완박 강행에…진중권 독설 "민주 집단광기, 지선 참패할것" ... [2022-04-30] viemysogno 2022.04.30
702 [IIS - 시민과 함께 하는 정치인은 시민들이 지켜내어야 할 것] (KBS) 이준석 “‘실외 마스크 해제’ 타당…신구 갈등으로 비춰져선 안돼” ... [2022-04-30] viemysogno 2022.04.30
701 (서울경제 박경은) 김정은, 선제 핵공격 가능성 또 시사…"적대세력 핵으로 제압·분쇄" ... [2022-04-30] viemysogno 2022.04.30
700 [Comment] (서울경제 조권형) [단독] 공약파기 논란에 "방역지원금, 원래 차등…'최대' 600만원이었다" ... [2022-04-30] viemysogno 2022.04.30
699 (세계일보 김현주) “이명박, 김경수 등 사면” 찬성 30.2% vs 반대 49.6% [미디어토마토] ...[2022-04-30] viemysogno 2022.04.30
698 [Comment] (중앙 이보람) 원희룡 "재건축·재개발 규제완화, 집값 자극 없게 신중・정교하게 접근" ... [2022-04-30] viemysogno 2022.04.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9 230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 269 Next
/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