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실종 사태가 나자
서양 언론들은 일제히 이란 대통령은 2인자에 불과하다 (1)는 기사, 댓글 등을 대량 유포합니다.
이란 최고 지도자는 하메네이이고
대통령이 종교 지도자 밑에 있는 이상한 구조임을 부각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라이시 대통령이 최고 지도자의 가장 유력한 후보 (2)라고 합니다.
자, (1)과 (2) 두가지 내용을 살펴봅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습니까?
형식적으로 하메네이가 이란의 최고 지도자임은 맞겠지만,
현 라이시 대통령이 가장 유력한 최고 지도자 후보라고 한다면,
그만큼 지금 국정 운영은 누가 하고 있다는 말이겠습니까?
당연합니다.
이번 가자 지구 사태에서도 라이시 대통령이 전면에 나섰습니다.
이는 명백합니다.
적어도 현재 이란 국정 운영에서 라이시 대통령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았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게다가 현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1937년생입니다.
하메네이도 대통령 출신이고요.
따지고보면 미국이나 서양식 민주주의 체제에서도
대통령이 전권을 가지고 있지 않고,
적어도 의회는 분리되어 있고,
형식적으로는 사법부도 분리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란 대통령이 행정부의 수반이고,
의회나 사법부가 독립되어 있는 이란의 국가 체제,
그리고 종교지도자를 형식적으로 최고 권력자로 하는 것은
대부분의 왕정 국가나 유럽 국가들의 체제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유럽에서도 왕이 행정수반은 아니고, 사회 통합의 상징적 존재 등등 운운합니다.
이란에서는 그것이 왕이 아닌 종교 수장일 뿐 크게 다를 바는 없는 것입니다.
이번 사태에서도 라이시 대통령의 사망이 유력한 급박한 사태에서
라이시 대통령이 2인자라는 것을 크게 부각한 서양 언론은 뭔가 준비된 시나리오가 있는 것처럼 보이고
이는 서양의 지배 권력이 작전 시나리오를 하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 대통령 실종 사태에서 갑자기 왜 이란 대통령은 2인자일 뿐이라는 것이 크게 부각되었을까요?
그렇게 따지면 유럽에서 총리가 갑자기 실종되면,
유럽에는 왕과 신분 귀족이 따로 있고, 행정부 총리 위에 왕이 따로 있다는 것을
다른 나라들이 부각하면 유럽 정부의 입장은 어떨까요?
말도 안 되는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현 하메네이는 1937년생이고
대통령의 국정에 일일이 간섭하면서 라이시가 실제 권력이 아니라는 서양 언론의
집단 행동에는 동의하기 힘든 면, 뭔가 이상한 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갑자기 이란 대통령이 실종되었는데, 그 틈에
이란의 정치 권력 구도에 대한 서양 언론의 집단 격하 플레이가
대대적으로 퍼져나갔다?...
이건 명백한 어떤 의혹을 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뭔가 준비된 시나리오가 있었던 것입니다.
주한 미군의 숫자가 한국에서는 2만 8천명으로 알고 있었지만,
트럼프는 4만명 정도로 언급했고,
그렇다면 1만 2천명은 도대체 국내에서 무슨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상당수는 재미교포 등 한국 사람일 것입니다.
한국은 미군이 주둔해 있으니 주한 미군으로 아주 간단하게 신분 세탁할 수 있고요.
물론 이들이 국내에서 활동할 때 꼭 주한 미군으로 스스로 소개하는 것은 아닌 경우도 많을 것이고요.
국내에서 여론을 움직이고,
정치 공작을 할 수 있고,
이웃 국가인 중국에 대해 어떤 반중 혐오를 조장할 수 있고요.
서양 판타지에 대한 찬가를 노래하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서양 행복지수 ㅋㅋ
서양으로 오기만 하면 행복해진다는 어떤 무한에너지설 같은...... @@
...... [2024-05-20]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