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지금 중국에 경제 기술 공세를 강화하는 것보다
자국의 보잉 항공기 제조 문제 등에 대해 시급히 해결책을 찾아
자국의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또 지금 인텔이 보잉처럼 되지 않도록
인텔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보잉이든 인텔이든 기술적 문제가 심각하고,
이대로 두면 미국의 마지막 제조업까지 무너질 것입니다.
얼마 전에 중국이 에어버스를 대량 주문한 것도
외교적 측면도 있지만, 보잉을 살 수 없었던 차원도 중요한 고려 요소였겠네요.
중국 정부에서는 이미 관련 상황을 다 알고 있었던 듯 합니다.
지금 인텔 CPU 의 에러 문제가 점점 소문이 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문제인데
인텔이 보잉처럼 되기 전에
문제점을 찾고, 기술력을 회복하는 데에
주력해야 할 것입니다.
괜히 자국 문제가 안 풀리니 남의 나라 때리기 하면서
문제의 본질은 방치하고, 사람들 눈속임 할 때가 아닙니다.
이번 난기류도 꼭 어째 보잉 항공기에서 일어났는지 참 대단한 우연의 일치이긴 합니다.
미국의 문제는 중국이나 러시아 등 딴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미국 내에 있습니다.
미국 내에 있는 핵심 문제는 방치하면서
시선을 딴 데로 돌린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를 직시하고
자국 산업의 경쟁력 약화,
중산층 붕괴와 부동산 비용 문제, 과도한 이민자 유입 문제 등
자국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 등 나라 전체가 일어서야 할 것입니다.
지금 미국이 겪는 문제들은
남의 나라 때리면서 쇄국 정책을 쓸 게 아니라,
오히려 개방을 통해, 외국과 협력을 통해 풀어나가야 할 문제로 보입니다.
전쟁과 경제 제재 등 시선을 외부로 돌리면서
정치인들이 책임에서 빠져나갈 궁리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금융 정책으로 주가 띄우기나 하면서
경제가 좋다느니 선전하고,
인텔과 보잉 등 자국 핵심 산업이 몰락하는 것을 방치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주거비 문제부터 뭔가 대대적 정책을 펴야 합니다.
그럴려면 돈을 엉뚱한 대외 정책 같은 데에 너무 낭비해서는 안 되고요.
...... [2024-05-22] IIS 지식정보네트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