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李 이기려면?" 질문에…이준석 "가만히 있으면 이긴다"
중앙일보
입력 2022.01.01 10:46
업데이트 2022.01.01 10:50
김은빈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김경록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가만히 있으면 이긴다"고 조언했다.
1일 YTN에 따르면 이날 공개되는 YTN 플러스 유튜브 프로그램 '안녕, 대선?'에 출연한 이 대표는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너무 의욕적으로 나가는 것보다는 강점이 있는 대국민 메시지를 계속 내고 토론 준비를 열심히 하면 윤 후보의 장점이 많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윤핵관'(윤석열 후보 측 핵심 관계자) 논란과 관련해선 "젊은층이 '윤핵관에 포위된 윤석열'이 아닌 제3의 후보를 지지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특히 이 후보가 토론에 강하다는 평가에 대해 '말 기술'이라고 규정하며 "(이 후보가) 지금까지 토론해서 했던 말을 그대로 지킨 적이 별로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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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이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국민의힘 일각에서 나오는 당 대표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 최근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신지예새시대준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에 대한 생각 등을 털어놨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 원문 기사 : [2022-01-01] _尹, 李 이기려면__ 질문에…이준석 _가만히 있으면 이긴다_ _ 중앙일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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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yu 17분 전
당 대표는 당을 위해 헌신하는 자리이다. 당을 위해 헌신하는 것은 대표의 의무이고,
대선 같은 문제에서 당 대표는 결과에 책임을 지는 것이다.
대선을 승리로 이끄는 데에 있어 당 대표가 큰 공을 세우지 못한다면, 당 대표로서는 결격 사유임.
당 대표의 당을 위한 헌신은 당 대표 개인의 자유의 영역일 수가 없음.!!
그러므로 지금 국힘은 그냥 김종인 총괄캠프 뿐안 아니라 김종인 비상체제로 돌입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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