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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충격 폭로, 홍준표 겨냥 “尹 후보교체 여론 조성, 계산기 두드리고…”

 

입력2022.01.03. 오전 4:07  수정2022.01.03. 오전 4:09

 

권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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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판의 선과 악, 홍준표, 이준석, 그리고 여의도”

 

“주변인들의 구체적 제보 종합하면, 洪은 지금 열심히 물밑 작업 하고 있다고 보면 돼”

 

“‘후보 교체론’ 띄워서 1월 중순 이준석 선대위 복귀와 동시에 꾸준히 여론 조성”

 

“당대표 성상납 건 터졌고, 洪에 대한 폭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평소 갤럽서 본인 이름 빼달라고 하며 ‘불신론’ 내세우던 洪, 왜 갑자기 여조 맹신론자로 바뀐 걸까”

 

이준석 겨냥 “그 과정서 여조 마사지 전문 새보계와 준스톤의 역할은 무엇이었을까”

 

 

 

 

 

 

홍준표(왼쪽) 국민의힘 의원, 김소연 변호사(가운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과거 '달님은∼ 영창으로∼'라고 적힌 현수막을 자신의 지역구에 내걸어 논란을 일으켰던 김소연 변호사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이준석 대표를 싸잡아 저격하고 나섰다.

 

김소연 변호사의 주장이 명확히 확인된 바는 없지만, 홍준표 의원과의 통화 녹취록이 있다고 했으며, 정치권 관계자들의 제보를 토대로 이같은 폭로를 해 거센 파장이 일고 있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판의 선과 악, 홍준표, 이준석, 그리고 여의도'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윤석열 후보님이야 당연히 잘 알고 계시겠지만, 애타는 지지자분들께 지금의 이해할 수 없는 현상에 대해 제 나름의 논평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홍준표 의원님과 그의 최측근 인사로 분류되는 국정원 출신 대표님 몇 번 교류했던 경험이 있고, 개인적으로 홍준표 의원님 정말 좋아했다. 저와 캐릭터 비슷하다고 착각했기 때문"이라며 "홍 의원님 두 번 뵙고, 또 의원님께서 경선 때 전화주셔서 이준석 까대지 말라고 추석 때 골든크로스 한다고 말해 준 일 등의 방법으로 소통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가 몇 번 안 되는 소통 경험과 홍 의원님 주변인들이었던 분들의 구체적 제보를 종합하면, 홍 의원님은 지금 열심히 물밑 작업을 하고 계신다고 보면 된다"면서 "연초에 후보 교체론을 띄워서 1월 중순 이준석 선대위 복귀와 동시에 후보 교체 전격적으로 하기 위해 꾸준히 여론 조성하고 원외 위원장들이나 기자들, 의원들 매수하는 작업을 하고 계실 것"이라고 다소 충격적인 폭로를 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그 작업은 그냥 설득이 아니라 그야말로 여의도식 야합, 정치거래의 방법일 것이고, 말을 듣지 않는 자들을 정치 공작으로 밟아온 일들을 봐온 사람들,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김종인 할배 라인들은 오더도 제대로 없으니 지금 나름 열심히 계산기 두드리고 우왕좌왕 중일 것으로 보인다"고도 했다.

 

김 변호사는 "한 몸이 돼버린 거래처인 새보계(새로운보수계)들은 특별히 설득할 필요 없지만, 판단을 선뜻 내리지 못하는 몇몇 초선들에겐 불안감을 고취시키고 달콤하고 구체적인 제안을 할지도 모른다"며 "그런데 당대표 성상납 건이 터졌고, 홍 의원님에 대한 폭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 지금 계획이 틀어져서 멘붕된 자들 눈에 보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난 가을 홍 의원님께서 저에게 전화하셔서 '골든크로스' 된다고 확신하시며 이준석 까지 말라고 한 말씀 자동녹음 돼 있을 것"이라며 "저는 이준석처럼 정치인들 협박용으로 쓰고 기자들에게 풀고 그런 적은 없지만, 2018년 박범계 사건 이후 동료 변호사들로부터 변호사가 녹음도 안 한다고 쿠사리 먹고 나서 웬만한 통화는 대부분 자동녹음 하고 있다"고 자신이 홍 의원과의 통화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무튼 홍 의원님 여론조사 골든크로스 확신 어떻게 저에게 이야기 하신 것일까"라면서 "경선 후 홍캠 여조에 관여했던 인물이 정산 안 됐다며 폭행 사태까지 일어났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여조기관과 무슨 작업을 했던 것일까"라고 홍 의원의 현재 독자 행보에 강한 의구심을 표했다.

 

그러면서 "평소 갤럽에서 본인 이름 빼달라고 까지 하며 여조 불신론을 내세우던 홍 의원님께서 왜 갑자기 여조 맹신론자로 바뀐 것일까"라며 "그 과정에서 여조 마사지 전문 새보계와 준스톤의 역할은 무엇이었을까"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끝으로 김 변호사는 "홍 의원님께서 저에게 정치판에는 선과 악이 없다고 하셨다. 그 말은 박범계가 저에게 여기가 법정이냐며 소리지른 말과 궤를 같이 한다. 여의도가 그렇다. 법을 만드는 사람들이 법을 안 지켜도 된다 말하고, 선한 사람들을 보호하고 악한 자들을 처단해야 할 자들이 선과 악이 없다 하더라"며 "저는 반드시 서초갑 주민들의 도움으로 국회에 입성하여 대한민국 정치개혁을 해야겠다. 정권교체는 당연히 된다. 여의도판 범죄자들은 '저거 곧 정리됩니다'"라고 뼈 있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전날 홍 의원은 자신이 운영 중인 온라인 청년 플랫폼 '청년의 꿈'에서 윤 후보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위기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고 지금 대처하지 않으면 반등의 기회가 없다"며 "윤 후보의 추락이 탄핵 대선 때 지지율로 내려가고 있다. 비상사태"라고 우려를 표했다.

 

2017년 대선에 출마했던 홍 의원은 "(당시 저는) 탄핵 대선 때는 4% 지지율로 시작해 24%로 마감했다"고 언급한 뒤 "비상조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경선 때 본인·부인·장모 비리로 본선에서는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할 때 그렇게 모질게 내부 총질이라고 나를 비난했는데 이제 어쩔 도리가 없다"면서 "당원들의 선택이니까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홍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자신을 구속한 윤 후보를 지지하는 메시지는 내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권준영(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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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yu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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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변호사 요즘 점점 내공이 쌓이고 활동 내용이 훌륭하십니다.국내 악성 정치계에 신선한 바람을 계속 일으키시기 바랍니다. 얼마 전 박범계 저격도 아주 시원했습니다. 지금 절박한 국내 정치 문제는 집권 권력 청와대와 절대 다수 여당 민주당이 입법 행정으로 결합 결탁해서, 그야말로 사회를 무법지대로 만들고, 자신들은 법 위에 군림하여 나라의 근간을 뒤흔드는 역대급 위기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그건 잘 아실 겁니다., 홍준표 의원을 지지하는 세력 중 일부가 매우 수상합니다. 홍준표의 대선 방해공자도 실로 상상초월 악질입니다.

 

2022.01.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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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변호사 등 뜻이 있는 분들이 많은 국힘 내외 세력들과 뜻을 합해, 홍준표의 악질 대선 공작,필사적으로 막아내어야 합니다. 당분간은 이에 집중하셨으면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이준석 문제도 좀 심각해진 것 맞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 이준석의 브레인이 특출난 면이 있어요. 이 친구는 당분간 좀 그 마우스를 좀 닫게 하든가, 적절한 방법으로 공개적 캠프를 저격하는 일은 없도록, 좀 국힘이나 캠프에서 관리하고 달래야 합니다. 다만 워낙 대단한 어떤 판단력과 젊은 층에서의 폭발적 지지, 또 시민들과 소통 능력이 뛰어나므로

 

2022.01.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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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yu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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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좀 제대로 하고, 자중하고, 반성하고,당과 대선, 새 정치를 위해 헌신하라고 강한 경고 메시지를 주어야 합니다. 다만 쳐내는 것에는 반대합니다. 워낙 대단한 전략과 빠르고 정확한 판단력이 돋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준석은 지금은 못 마땅해도, 일단 조용하고 선거에 도움 되는 메시지를 낼 수 있게 계속 타이르고 바로 잡는 쪽으로 가닥을 잡으셔야 할 겁니다. 이런 특출한 인재를 퇴출시키는 것은 미래를 위해 좋지 않아요...!! 당부 합니다..^^

 

2022.01.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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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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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르고 달래도 말을 도통 들어먹어야 말입니다! 국힘이 망해도 정권교체 물건거 가도 자기 입지 다지기에만 열올리는 사람이 바로 이준석 홍  준표 아닌가 싶습니다!

 

2022.01.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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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yu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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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홍준표는 빠른 처리하셔야 합니다.이건 저같은 국힘을 안 좋아하는, 그렇지만 민주당 거대권력 폭주를 막아야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윤총장이라는 상당히 괜찮은 캐릭터의 출현 때문   에 윤후보를 지지하고 사람들에게도, 홍준표는 도저히 그냥 놔둘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지금 역사적 악질 행태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준석은 지금 좀 마우스를 닫아 버리게 하고,    자중하고 반성하고, 당 실권을 김종인 비상체제로 확고히 해서, 당대표 권한을 무력화 시키는 방법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국민 역적 이준석이지만

 

2022.01.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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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gyu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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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중히 경고하고, 자중하고, 좀 한동안 충분히 쉬고 시간을 가지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해서,당과 새로운 정치에 도움이 되는 제대로 된 진짜 혜성급 정치인으로 탈바꿈하게 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저 브레인.... 저 특출한 빠른 판단.... 자기 욕심을 좀 버리고, 자기가 부족한 화합이나 포용 등 제대로 된 온전한 정치인으로 성장시키는 게 먼 미래를 위해서 좋을 것 같습니다. 워낙    아까운 인재라....참.... 저도 지금 이준석에 부글부글하지만.... 그래도..ㅜㅜ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22-01-03]   IIS 지식정보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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