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대통령이 해외에서
미군이 주둔하는 데에 돈을 받겠다고 하는 공약을 내세우는
핵심 이유는 딴 데에 있습니다.
미군은 지금 전세계 곳곳에 합법 또는 불법으로 주둔하고 있고,
그 중 불법 주둔지도 아주 많습니다.
불법 주둔지 중에서는
각국의 주권에 반하여
사실상 미군이 침략군 혹은 점령군으로 가 있는 곳도 꽤 됩니다.
지금 두 개의 전쟁 중인 바이든 정부를 보면
미국의 실체는 그야말로 제국주의적이고,
다른 국가에 대해 군사력을 동원하여 온갖 불법 행위와
침략 점령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이 군산복합체이고,
이들이 미국의 대외 정책을 좌우하고 있고,
미국의 정치를 쥐고 있습니다.
이들 군산복합체는 미국 군수산업체와 수많은 정치인이나 관료들이
결탁하여 미국 정부의 돈을 엄청나게 빼먹고 있고,
이들과 결탁하지 않으면 미국에서 사실 정치를 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또한 이들은 아직까지 미국을 제국으로 만들면서
전세계 여러 지역과 국가들에게 엄청난 폭력을 가하고 있고,
미국이 저지르는 제국주의 침략 범죄는 실로 상상을 초월한 수준입니다.
오늘날 미국의 타락과 국가 재정을 빼내는 데에 이들 세력들이 주도하고 있고,
이들로 인해 미국은 엄청난 국가적 부를 소유하고 있음에도
시민들은 갈수록 가난해지고 있습니다.
빈부격차 또한 엄청나고요.
미국 정부의 돈을 엉뚱한 데에 쏟아부으면서,
미국 내에 온갖 사회인프라가 얼마나 낙후되어 있는지
지금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어 있고요.
미국 시민들은 지금 이들 기득권에 대한 분노가 엄청난 상황입니다.
시민들의 세금을 걷어서 기득권이 대외 군사 정책을 남발하면서
그 중 상당수를 합법적으로 중개 수수료를 챙기고,
또 일부 빼돌리면서 리베이트를 하고 있고요.
그런 것에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가담하고 있고요.
지금 미국이 방만한 대외 정책으로 미국 내 상황은 악화되고 있고,
미국 내 제대로 된 인프라 구축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자 지구 문제나 우크라이나전에서 보듯
엄청난 무기 등을 지원하면서
그 중 상당액은 딴 데로 새고 있고요.
무엇보다 다른 나라를 침략하고 군사적으로 괴롭히는 데에
이 미군이 동원되고 있고요.
그렇다면 해외 주둔지에서 합당한 돈을 받게 되면
미군의 해외 불법 주둔지는 어떻게 될까요?
네, 맞습니다.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는 불법 주둔지에서는
돈이 안 되기 때문에 미군이 발을 빼야 할 것입니다.
트럼프는 진정한 목표는 바로 이것이라고 봅니다.
미 기득권의 불법적이고 침략적인 행태에서 자금줄을 끊고
미국을 정상화 하겠다는 것입니다.
미국이 나랏돈 빼먹으면서 다른 나라를 침략하는 것에서
자금줄을 차단하고
미국의 대외 정책 또한 정상으로 돌려놓겠다는 것입니다.
제국주의적 행태에도 종말을 고하겠다는 것이고요.
너무 거창하게 설명하나요?
미국을 가난하게 만들고
미국 시민들의 돈을 빼돌리면서
나랏돈을 챙기는 세력들에 대해
자금줄을 끊어버리는 것이 트럼프의 목표인 것 같습니다.
그의 목표는 21세기 미국의 제국주의에 종말을 고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 이건 너무 거창한가요?...)
미국의 정치 외교 기득권 세력은
그들의 제국주의적 대외 정책으로 다른 나라를 침략하면서
동시에 그들의 배를 불리고 있는데,
트럼프의 공약은 이러한 악성 구조에 철퇴를 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여기서 트럼프의 핵심 목표가
대외정책 기득권인 글로벌리스트들인 그의 정적들의 자금줄을 차단하는 것에 있기도 하고요.
...... [2024-05-01]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중앙일보
"韓 부유한 나라, 우리가 왜 지켜" 트럼프 또 주한미군 철수 시사
입력 2024.05.01 09:17
업데이트 2024.05.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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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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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30일 뉴욕에서 법정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 질의에 응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30일 뉴욕에서 법정에 출석하기 전 취재진 질의에 응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한국이 더 많이 부담하지 않을 경우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보도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위험한 위치에 4만명(실제는 2만8500명)의 군인이 있는데 이것은 말이 안 된다”며 “왜 우리가 다른 사람을 방어하는가. 우리는 지금 아주 부유한 나라(한국)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타임은 이 발언을 두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주한미군을 철수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첫 임기 때인 2019년에도 방위비 분담금으로 전년도 분담금의 6배에 가까운 액수를 요구하며 증액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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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재임 중 한국에서 주둔비용으로 50억달러(약 6조9000억원)를 받지 못하면 미군을 철수하라고 말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국방부가 백악관에 주한미군 감축과 관련한 옵션을 보고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주한미군 주둔비용은 한미 양국은 정기적으로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을 체결해 부담 금액을 정한다. 현재 협정은 내년 말 종료된다.
한미 양국은 트럼프 정부 때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급격한 방위비 인상 요구에 방위비 협상을 타결하지 못했다가 바이든 정부가 출범한 뒤에 협상을 끝냈다. 이 때문에 당시 1년 반 정도 협정 공백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우크라 전쟁에 유럽이 더 큰 영향…우리가 왜 더 내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30일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휴식을 취한 뒤 법정에 복귀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30일 뉴욕 맨해튼 형사법원에서 휴식을 취한 뒤 법정에 복귀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인터뷰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가에 대해서도 “만약 돈을 내지 않는다면, 당신들이 알아서 해야 한다(you're on your own)”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해서도 “유럽(지원)이 같아지기 시작하기 전에는 주지 않을 것”이라면서 “유럽이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 유럽이 돈을 안 내는데 왜 우리가 내야 하느냐. 우리는 (유럽과 사이에) 바다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미국과 유럽연합(EU) 국가 모두 1000억달러 이상을 각각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다고 타임지는 보도했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만약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한다면 우리는 거기에 있을 것”이라면서 이스라엘은 방어하겠다고 확인했다. 그러면서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의 전쟁을 조속히 끝내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최서인 기자 choi.seo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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