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본 니케이 주가 상승률 15%
- 그러나 달러로 환산하면 2024년 4% 상승에 불과
- 이마저도 일본은행의 대규모 외환시장 개입 덕분 ... @@
[2]. 일본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 비중이 매우 높아짐.
증시 호황의 수혜자도 상당수는 외국인 투자자들.
- 심지어 거래량의 70% 이상은 외국인 투자자들.
[3]. 일본 증시에 참여하기 어려운 이유
[4]. 수익을 거둔 외국인들이 일본 주식을 팔고 빠져나갈 수 있게 도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한
NISA 정책 변경 타이밍... - 외국인들의 주식 매도 엑시트를 가능케 하기 위해 일본 개인들을 희생시킨 일본 정부...!!
설명하자면, 외국인들이 일본 주식을 팔아야 수익을 거두고 빠져나올텐데,
고점에서 충분한 양의 주식을 팔 대상이 필요했고 일본 개인들이 그 고점에 이른 주식을 사게 한 것. - 일본 정부의 고의라면 매우 악성 정책.
[5]. 정부의 정책 변경으로 일본 개인들이 본격 증시에 뛰어들자, 역시 주가는 부진 (개인들의 힘은 제한적)
[6]. 그 동안 일본 증시를 끌어올린 것은 일본은행의 현금 살포.
일본은행은 일본 GDP의 무려 125% 자산 보유.
[7]. 각국의 GDP 대비 중앙은행 자산 규모 (양적완화 규모)
[8]. 일본 주식형 ETF의 80% 사들인 일본은행. 그 과실은 미국계 등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져감.
여기서 수익은 거둬간 미국계 투자자금들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품을 수 있다고 봅니다.
[9]. 일본은행의 대량 국채 발행 - 국채 금리 상승 (인플레이션 유발)
[10].
일본 재정의 1/4은 국채 이자 갚은데에 쓰임
* * *
일본에 투자하여 수익을 거둬간 외국계 투자자금 중 일부에 대해
그 정체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공고한 신분 사회인 일본에서 (정부의 비호 아래)
일본에서 막대한 투자 이익을 본 외국계 투자자금과 결탁한 세력,
혹은 그 투자자금 중 일부의 실체는 누구의 것이겠습니까?
그들이 수익을 실현하고 나가기 위해서는 다시 시장에 팔아야 하는데,
그 매도가 가능하도록 일본 개인들이 증시에 뛰어들어 사자~를 하도록 선동한 일본 정부....
대단한 시나리오네요.
그러니까 고점에서 물건을 자국 개인들에게 떠넘긴 것이 ... 헉....@@
*
- [9]. 일본은행의 대량 국채 발행 - 국채 금리 상승 (인플레이션 유발)
: 흔히 국가 경제에 대해 오해하는 부분입니다.
국가가 국채를 발행해서 국가가 스스로 갚는데
이건 가정경제와는 차원이 다르고 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국채를 정부가 발행해서 정부가 사들이면 된다고 하지만,
그러한 순환 과정에서 핵심은 국채 이자만큼 시장에 돈이 풀리고,
그만큼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는 점입니다.
국채는 매우 거액이고, 정부가 마음먹기에 따라 대규모로 발행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거액의 국채가 대량 발행되면
그 이자액이 매우 크고, 또 국채 발행이 높아지만
이자율도 더 높아지면서 시중에 과잉 유동성 문제가 발생하고
그만큼의 정부 사업에 대한 댓가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그 피해는 시민들의 몫으로 고스란히 전가된다는 점입니다.
국가가 복지 등으로 대규모 국가 사업을 벌이고
이를 위해 국채 등을 대량 발행하면 국채 이자 문제가 심해지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인플레이션 문제에서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시민들이 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서양 정부를 보면 이번에 우크라이나전에 대규모 지원을 했는데,
이런 정부의 대규모 국가 사업이 시장을 왜곡하고
시민들의 생활에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 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전쟁이나 복지 등 대규모 국가 사업을 함부로 벌이고
국채 등으로 이를 메꾸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꼭 이런 현대 경제 매커니즘이 아니더라도 과거 역사를 통해서도 우리는 얼마든지 알 수 있고요.
...... [2024-05-13] IIS 지식정보네트워크.
국민 약탈한 일본 반짝 호황의 진실, 근데 한국은? (박종훈의 지식한방 33편)
박종훈의 지식한방
구독자 10만명
2024. 5. 12.
일본의 증시가 사상최고치를 돌파하며 우리 언론에서 30년만에 장기 불황을 이겨낸 호황이란 찬사를 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그 나라의 국력을 보여주는 가장 중요한 지표인 엔화 가치는 34년만에 최저치라는 거죠. 그래서 일본을 보는 시각이 엇갈리고 있는데요, 그 비밀은 일본의 반짝 호황이 사실 자국민을 약탈한 가짜 호황이라는데 있습니다. 왜 가짜 호황인지, 그리고 일본 경제는 어디로 가게 될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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